학생들 프로젝트 작품 발표에 극찬과 부러움

기자명 김희순 기자 (higimk12@naver.com)

28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스리랑카 연수단 25명을 대상으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전남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하는 광주SW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소개하였고, 재학생들이 학습하고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연수단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설립 및 전공교육과정, 학교생활 및 학생들의 프로젝트 작품 제작 역량, 향후 진로 설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재학생들이 선보인 다양한 프로젝트 작품은 스리랑카 연수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종 센서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작품이라고 극찬하였으며, 학생들이 개발한 ‘SNS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꾸준히 보완한다면 더욱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기능만 뛰어난 학생이 아닌 인성을 갖춘 미래 지향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협력과 체험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리랑카 교원들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신기술을 배우는 이런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스리랑카에도 도입되면 좋겠다” 라는 의견과 더불어 고등학교부터 미래 기술을 익혀 직업과 연결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 김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