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정치참여 확대 및 권리보장·총선 승리 결의

기자명 김대길 기자 (ku283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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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28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에서 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이재한)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의 정치 참여 확대와 총선 승리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출범식에는 서삼석 도당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문상필 전국 장애인위원장,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승남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장애인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출범식에 참석치 못한 박광온, 설 훈, 남인순 최고위원과 김영록 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축사를 통해 장애인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전남도당이 앞장서서 장애인의 정치참여와 지위향상,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장애인 당원의 왕성한 활동으로 총선 승리와 더불어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한 도당 장애인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사라지고 모두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장애인의 정치참여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각 지역 장애인위원회를 활성화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 뛰자”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현수(순천), 주낙일(광양), 천기선(화순), 여운복(담양), 유종옥(고흥), 윤정임(장흥), 조만제(보성), 김종준(신안), 백남진(완도) 당원 등 9명이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 김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