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원 기자 (webmaster@every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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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초등학교(교장 정귀남)는 외국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외국어 Festival를 진행하였다.

웅천초교의 외국어 페스티벌은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약 700명이 참여한 외국어 Festival은 지금까지 학습한 영어나 중국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발표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4~6명의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영어와 중국어 중 하나의 언어를 골라 노래 부르기, 노래 부르며 춤추기, 문화 소개하기,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발표하기, 연극하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연습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외국어 Festival은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에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며 각 학급에서 진행되었다. 예선은 학급별로 모든 학생들의 발표를 감상하고 난 뒤 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본선에 올라갈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은 학년별로 모든 학생들이 모여 학급별 예선에서 뽑힌 팀들의 발표를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활용하여 발표를 하니 뿌듯했다면서, 친구들과 모여 함께 외국어 Festival을 준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내년에 있을 외국어 Festival을 위해 평소에 열심히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정귀남 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말하며 “외국어 Festival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학습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초등학교는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연구학교로 지정받아 글로벌 행복교육을 목표로 한 G9(글로벌외국어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9가지환경구축)를 선정, 글로벌 프로그램구축을 통해 환경구축과 소통, 이해를 실천하는 교육을 주요과정으로 하고 있다.

이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