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부인회 제47회 강진청자축제 찻집 운영 수익금 2백만원 기탁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지난 13일 강진군 공직자부인모임인 동백회에서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2백만 원을 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공직자 부인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공직자부인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해 오면서 찻집 부스 운영에 따른 판매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6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기탁하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수혜자들이 기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연말에 기탁자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윤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