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혁신 전면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집중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전남교육청 전남혁신교육지구 2.0 설명회(1).jpg

혁신전남교육의 동력, ‘전남혁신교육지구’가 또 한 번의 출발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6일(화)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교혁신팀장, 주무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혁신교육지구 2.0’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혁신교육지구 2.0’은 ‘학교혁신 전면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그동안 혁신교육지구 별 운영의 큰 편차와 산만한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남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교육청 김유동 장학관(혁신학교팀장)은 ‘전남혁신교육지구 2.0’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민주시민양성을 위해서는 ‘학교혁신 전면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두 축을 중심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남원(곡성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혁신교육지구 2.0’의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제대로 인식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혁신교육지구 계획을 수정, 보완해 2020년에는 혁신교육지구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을 추진하면서 도내 22개 혁신교육지구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가 구축, 운영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