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격리치료 들어가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2월4일 오전 1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42세 한국인 여성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추가된 16번째 환자 1명은, 42세의 한국인 여자로서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월 19일 입국하였으며 입국 후 1월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16번째 추가 환자는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2월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