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의집, 도암은빛마을 사회복지시설 2곳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강진군은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동면 소재 강진사랑의집, 도암면 소재 은빛마을 사회복지시설 2곳에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구성된 녹색자금으로 산림청, 복권위원회,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해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진군에서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12800만 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시설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400공간에 느티나무 외 161,868주를 식재하고 벤치, 평상 등 휴게시설을 확충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나무와 숲을 가까이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것이 산림복지라며앞으로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