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06.12.삼학도 관광유람선) 삼학도 관광유람선 취항식5.jpg

목포 삼학도 앞바다에 대형 관광 유람선이 운항 된다.

관광 유람선이 운항되면 해상 케이블카를 포함 목포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한국호남해운개발은 6월 12일 오후 2시 삼학도 옛 해경부두에서 유람선 2척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대형선인 삼학도크루즈는 2018년에 건조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969톤급의 최신형 유람선으로 승선정원은 578명이며, 공연장과 연회장, 야외행사장,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소형선 유달산크루즈는 196톤에 승선정원 189명이다.

유람선은 주간 2회, 야간 1회 운항하며, 금․토․일요일에는 야경불꽃투어를 기본으로 노을투어, 해돋이투어 등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간 운항코스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인어동상-목포대교–장좌도–달리도–삼호현대조선–신항부두–세월호거치장–고하도용머리–학섬–평화광장–갓바위-삼학도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야간에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목포대교–갓바위–평화광장–바다분수를 돌아오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요금은 대형선 기준 주간 대인 20,000원(목포시민 15,000원), 13세 미만 소인은 12,000원이다. 야간에는 대인 33,000원(목포시민 25,000원), 소인 20,000원이다.

/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