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사업 통해 유통경로 다각화 도모

기자명 정해량 기자 (hai4901@hanmail.net)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내 농식품업체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판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의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지원해 직거래 활성화 및 유통경로 다각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희망하는 관내 농식품 제조 가공업체 및 단체, 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픈마켓 온라인 판촉광고와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동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우리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담양군 농식품 플랫폼 담양몰을 구축할 예정으로 지난 12일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이와 연계한 다양한 판매 활성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농업인과 식품업체에게 온라인 시장은 필수적인 판로다앞으로도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해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