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27번 광주고시학원 확진자 접촉 감염 추정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청정지역이던 영암군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지역사회로 감염확산이 우려되면서 지역민들이 불안 해 하고 있다.

영암 확진자는 50 대 남성 김 모 씨로 관내 금정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확인되었는데, 김 씨는 지난 7월 1일 광주고시학원을 방문한 이후, 7일 콧물과 발현증세가 나타나 6일 월요일 오전 근무를 마친 뒤 퇴근했다가, 7일 오후 영암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8일 오전 11시 민간위탁검사기관인 ‘씨젠’에서 1차 양성 반응을 보여, 12시에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검사 의뢰를 했다.

확진 자 김 모씨는 광주 127번 광주고시학원접촉자로, 최초 방문일인 지난 1일 고시학원을 방문이후 일주일 만에 증상이 나타난 사례다. 현재 접촉자는 가족과 면사무소 직원 및 관내 이장, 주민 등으로 방역팀은 가족과 면사무소 직원들을 검체 채취와 함께 접촉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 역학조사 및 CCTV확보와 거주지 및 면사무소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차 확진을 받은 김씨에 대해서는 2차 검사결과 후 전담병원으로 환자를 이송 할 계획이며, 밀접 접촉자 검사 및 전남 역학조사관 합동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