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5억 들여 2021년 준공 목표로 이번달 착공…군민 건강증진 기대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전남 완도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외면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군외면 원동리 일원에 지상 1, 연면적 999규모로 조성된다. 202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말 착공한다.

이에 관련 노화읍과 청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관을 건립하게 됨으로써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무대 및 방송 시설을 갖춰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