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8천만원 확보…안전사고 방지시스템 구축

기자명 이주영 기자 (kiyo2010@hanmail.net)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가 각종 평가를 통해 발굴한 각 지자체별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스마트 서비스 분야인 충남 보령의 안전사고 예방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구축모델에 지원했다.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24시간 피사체를 탐지하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통해 돌머리해수욕장 내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현재 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안전사고 방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