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연계…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산업 육성 등 추진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200730 광주관광재단 출범식_GJI9255.JPG

광주관광의 경쟁력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관광재단이 30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관광재단 사무실에서 이용섭 시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등 재단 이사,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관광재단 출범식이 열렸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3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관광시대를 맞아 광주시 중점사업인 인공지능과 연계해 스마트관광지 조성, 언택트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분야에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품격있는 문화광주를 실현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관광재단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종합컨트롤타워로서 혁신적 역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온리원(Only One) 전략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