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도의원 생태수도 순천, 웰빙·힐링의 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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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했다.

국제행사 심의는 10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외국인 참여비율이 3% 이상(방문객 200만 명 이상)인 박람회의 경우 받도록 되어 있어, 이번 정부승인을 계기로 국비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제34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3년 정원박람회는 박람회장 내에만 정원을 조성했지만 2023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해안, 동천, 도심권을 포함한 순천 전역을 정원으로 조성한다”며,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순천은 대한민국의 웰빙·힐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민호 의원은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심권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5천여억 원, 신규 고용창출도 2만 여명에 달한다”며, “지속가능한 경제 사업으로 대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