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광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해외입국자 50대 남성 1명이 추가 양성 확진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는 20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관리시스템 광주 207번째로 등록된 이 확진자는 지난달 입국해 곧바로 격리조치돼 이동동선은 없으며 무증상자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전날(3) 자가격리 중이던 지역감염 확진자 20대 여성 20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광주 2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을 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2차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 7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달가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를 내렸다가 지난 3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 하룻만에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