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하나로 마트 찾은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기자명 김경훈 기자 (kkh2216@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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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비롯해 전에 없던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힘든 고비를 넘기고 있는 농민들과 높은 물가 부담으로 소비가 줄어든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을 7월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 여행, 농축산물 구입 시 할인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농축산물 할인권 배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줘 농축산물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3일 오후 3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리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 현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 및 물가를 점검했다.

캠페인 현장을 찾은 조재호 차관보는 “이번에 추진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농촌지역의 경제와 농축산물의 구매 및 외식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이런 위기가 조기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