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쾌적한 환경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

기자명 정해량 기자 (hai4901@hanmail.net)

전남 담양군의 관광명소인 국수의 거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차량통행을 제한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이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30분부터 오후 630분까지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수위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