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접촉 증가, 지역사회 불안요소 발굴·해결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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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지난 3월2일 부터 선제적·예방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안전순찰’을 전면 확대시행 한 결과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함으로써 도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안전순찰은 지구대·파출소 別 전담경찰관을 배치하거나 기존 순찰활동과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하면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우려지역 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늘려 지역사회의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해결하는 제도이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확대시행 이후 작년 동기간 대비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우범시설에 대한 범죄안전도 진단은 6,499건이 증가하였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시설개선도 257건 증가하였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 활동과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감지장치·가로등·CCTV 설치 등 환경개선, 방치된 공·폐가 철거, 요구조자 인명구조, 도서지역 치안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한편, 함평경찰서의 지역안전순찰 중 치안문제 해결사례는 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자치경찰부장(경무관 이재영)이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전남경찰청은 “우수사례 22건을 선정하여 포상과 홍보를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경찰활동 전개해 안전한 전남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