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경훈 기자 (kkh2216@chollian.net)
박원순 서울시장, 장애인콜택시 시승 체험 및 민방공대피훈련
박원순 시장은 20일 오전 7시, 장애인콜택시 창동차고지(도봉구 창동 1-9)를 방문, 운전원과 함께 장애인콜택시에 시승해 이용장애인 탑승을 돕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이용장애인과 보호자로부터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어, 박 시장은 장애인콜택시 배차체계 및 편의설비 개선사항 등을 청취,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현재 서울에는 서울시설공단 직접 운영과 택시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총 460대의 장애인콜택시가 운영 중이다.
또, 14시엔 제395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을지연습과 연계해 체험식으로 실시되는 민방공대피훈련에 참여한다.
박 시장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1호선 시청역 지하로 대피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후 박 시장은 시청역에 마련된 화생방장비물자 및 모형 무기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전투식량과 주먹밥도 직접 시식한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