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청 및 교직원 50여명 농가 현장 지원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5월 24일 ~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인력지원을 요청한 농가 4개소를 선정하여 감 솎기, 옥수수 순치기, 비닐하우스 풀 뽑기 등 교직원 50여 명이 봄철 영농지원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데 몸도 아파 막막했다”“영암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공무로 바쁜 와중에도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농번기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등 적극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