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쟁이 김수영 작가와 함께 꿈을 꾸다

기자명 김대길 기자 (ku2831919@naver.com)

★ [사진] 광주수피아여중, 2021 기아챌린지 ‘드림토크 콘서트’ 개최.jpg


광주수피아여중이 지난 9일 교내 대강당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기아챌린지 ‘꿈꾸는 아이들의 드림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10일 광주수피아여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이뤄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꿈쟁이 김수영 작가가 멘토로 초청됐다. 토크콘서트는 전문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 후 김 작가가 강연했다. 강연 후 학생들의 진로와 현재 자신에 대한 고민에 멘토가 답하는 토크쇼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강당에 2학년 일부 학생만 입실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실과 가정에서 유튜브 실시간 댓글, 전화 연결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수피아여중 학생들은 73개의 꿈 목록을 이뤄가는 김 작가의 삶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간공연을 위해 광주수피아여중 댄스동아리 ‘조커’의 공연, 2학년 이가람 학생의 피아노 연주, 3학년 신주원 학생의 노래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끼를 발산하고 꿈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광주수피아여중 서계상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광주수피아여중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