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자명 문세라 기자 (selese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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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1년 6월 1일 부터 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심 진로분야인 베이커리 체험, SW교육(3D펜) 체험 2과정으로 구성하여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여 자신만의 꿈을 굽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신청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 대상으로 커피머신 및 도구 사용법 익히기, 라떼아트 애칭 배우기등 바리스타 체험을 위한 학습 공간을 제공,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 월요일에 실시한 베이커리 체험학습 과정은 제빵 재료와 초콜릿, 마시멜로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스모키 쿠키를 자신의 손으로 자기만의 쿠키를 만들어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과 흥미로운 체험 시간을 보냈다.

6월 9일 수요일 미래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3D펜 체험 학습은 3D펜을 활용한 입체 조형물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경험하는 체험으로 진행했다.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산초 한00 학생은“평소에 하지 못한 쿠키 만들기를 직접 하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특별한 추억이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소통 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며,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