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종교계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수렴도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교회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교회총연합회 양은승 회장, 최갑규 증정회장, 송재선 수석부회장, 박정완 사무총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소규모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회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종교단체 및 종교시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 시작된 확진자가 전남 도내 일부 타 지역 시‧군 에서도 소규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는 등 위험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보고 방역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