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대길 기자 (ku2831919@naver.com)

★ [사진추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힐링콘서트 ‘SUMMER FESTIVAL’ 개최.jpg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지난 15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힐링콘서트 ‘SUMMER FESTIVAL’을 열었다.

특히 다양한 영역의 공연과 추첨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교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끼를 마음껏 발산해 내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힐링콘서트 ‘SUMMER FESTIVAL’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야외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적은 예산으로 진행됐지만 학교 자치의 꽃을 피웠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행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 또 쓰레기 없는 제로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각각의 부스마다 쓰레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계양 교장은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힐링콘서트 ‘SUMMER FESTIVAL’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문화를 만끽하고, 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직업형 위탁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대안 교육 중심 위탁기관으로 전환하면서 명상, 자전거, 생명 평화, NGO와 사회참여, 크리에이티브,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 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