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원 기자 (webmaster@every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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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3일까지 폭염으로 인해 양돈농가에서 돼지 5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문자와 SNS 등으로 폭염 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238개소에 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가축보험, 냉방 시설 및 장비, 컨설팅 등과 같은 축산분야 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이 연일 이어져 무더위로 인한 가축폐사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의 사전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에서는 폭염 대비 예방 홍보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