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관 운영,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등 참가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완도군,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 공동관 운영 (1).jpg

완도군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외 수산 바이어·전문가·유통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완도군은 매년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전 참가, 국내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참가,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복) 등 다양한 행사 진행과 더불어 네이버 라이브 방송 특별 판매전에도 참가한다.

특히 완도 수출 기업과 특산품을 국내외에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16개 홍보 부스를 3일 동안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활 전복과 광어, 해초 샐러드, 전복 차우더, 전복 감바스, 해초 국수, 전복장, 절편 전복 등 다양한 수산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에 참가한 8개 기업은 완도사랑S&F(전복), 해성인터내셔널(광어), 해청정(해조류), 세계로수산(해조류), 장도농수산(해조류), 완도다(해조류),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해조류), 오미록(농산물) 등이다.

이 밖에도 다시마전복수산, 누리전복, 흥일식품 등을 포함한 약 11개소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제박람회 참가 및 지원을 통해 수출 기업의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져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