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립생태원 직원 대상 해양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교육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안전한 해양생태조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서해해경청 군산회전익항공대는 지난 3일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해양안전협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산항공대는 이날 협의에서 국립생태원 생태조사 시 항공정찰과 구조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국립생태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조사와 연구, 복원 등을 수행하는 생태전문 연구기관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군산회전익항공대와의 해양안전협의와 교육을 통해 생태조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다시 한 번 군산항공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염홍선 서해해경청 군산항공대장은 “군산항공대와 국립생태원은 안전한 생태조사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