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압적이고 편파적인 행태에 더 이상 국정감사는 어려워

기자명 김경훈 기자 (kkh2216@chollian.net)

더불어 민주당 법사위소속 의원들이 편파적이고 폭압적인 회의진행으로 파행을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 김동욱 법사위원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6일 법사위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도읍 위원장의 폭력적이고 편파적이며 일방적인 회의 진행을 일삼아 국정감사를 더 이상 진행 할 수가 없다면서 김 위원장의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법무부 감사가 파행으로 치 닫고 있다.

민주당은 김도읍 위원장의 일방적인 회의진행에도 책임 있는 제 1야당으로서 법사위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고 말하고, 김도읍 위원장의 폭력적이고 파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행태가 계속되는 한 정상적인 국정감사는 진행될 수 없음을 밝혔다.

민주당 법사위 의원들은 또 지난 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김 도읍 위원장의 폭력적이고, 파적이며, 일방적인 회의 진행방식은 도를 넘었다고 밝히고, 야당 의원의 질의 도중 발언을 제지하고, 발언이 끝나면 질의의 의도와 내용을 왜곡하고 호도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특히,“마이크 꺼라”는 명령으로 동료의원의 발언 중 마이크를 끊어버리는 폭압적 행동에 대해, 국회의원의 발언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헌법적 권리이자 행위임 에도, 김도읍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이를 보장하고 배려해야하는 책임과 의무를 져버린 것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5번에 걸친 의사방해 발언으로 동료 의원에 대한 반복적인 인격모독으로 도발했으며, 무례하고 뻔뻔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자세와 태도는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임에도 이를 제지하고 경고를 촉구하는 야당 의원의 요청도 번번히 묵살되었다면서 모든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법사위 민주당 소속의원 일동은 김 위원장의 사과와 함께 강력 규 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