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전라남도경찰청[청장 이충호]은, 11월 16일(수) 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전남경찰청과 ㈜에스원 호남사업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여성들이 잠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불법카메라에 대한 합동점검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도내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시 상호 지원, 도내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활동 시 에스원에서 탐지 장비와 인력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에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할 때 SOS경보 알람기능이 겸비된 휴대용 간이탐지장비 200대를 구입하여 대학교 캠퍼스 內 불법촬영 등 여성폭력 불안을 호소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보급하기로 하였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불법촬영 등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도민이 신뢰하는 안심한 전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권 ㈜에스원 호남사업팀장은 “전남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