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 크리에이터 과정 30명 선착순 모집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전남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웹포스터.jpg

전라남도는 지역 여성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기초과정)’ 3기 주말반 교육생을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전남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kjy5154@korea.kr)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2월 10일 전남여성가족재단(무안군 소재)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채널 만들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썸네일 만들기 등 본인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개인 채널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도내 모든 여성이 이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며 “주중에 교육받을 수 없는 여성을 위해 주말반으로 운영하므로, 많은 여성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7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1기(7월 무안), 2기(8월 여수) 평일 과정이 진행됐으며, 이번 3기는 주말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