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은 김장 200박스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

기자명 이동원 기자 (webmaster@everyd.co.kr)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갖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시의 후원으로 순천제일대학교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된 김장나눔 봉사에는 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임정심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장은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어렵고 힘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봉사로 일류 순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순천, 일류 순천을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는 2021년에 순천시 20개 여성단체 연합으로 조직된 사회봉사단체로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 순천시 경전선 도심통과 반대 릴레이 캠페인 등 사회복지증진사업과 양성평등 윤리의식 강화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