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전액 국비 운영...정통수묵화반 ‧ 가야금 병창반 등 운영

기자명 김대길 기자 (ku2831919@naver.com)
목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5년 연속 선정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5월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하는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작품을 눈, 머리와 마음으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스스로 즐기도록 돕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정통수묵화반, 가야금 병창반 등 2개반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200명, 중·고등학생 150명 등 총 35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하며 공연감상료,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목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cwwhang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 간,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휴무 토요일을 활용한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