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6~7일 목포해양대서 성과물 전시․발표회

기자명 김대길 기자 (ku2831919@naver.com)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 개발한 성과물 전시․발표회를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발표회는 전라남도와 광주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학․연 광주․전남지역협의회가 공동 개최를 하게 된다.
발표회는 전남대, 목포해양대 등 13개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2016년부터 세 차례의 공모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동 개발한 신기술․신제품과 우수 과제를 전시 및 발표하고,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하게 된다.
전시 과제는 층간소음 알림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84개이고, 발표 과제는 2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 알림 경고장치 개발 등 13개 품목이다.
정병선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대학교,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지역 경쟁력을 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지역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국비 등 총 56억 원을 들여, 67개 과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