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

기자명 문세라 기자 (selesera@naver.com)

지난해 12월29일에 개최된 제31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전(前)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노영기 행정지원국장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했다.
노영기 국장은 재직 중 업무 매뉴얼 개발로 효율적인 결산 업무에 기여했고 학교급식 위생 안전성을 제고해 학교급식만족도 조사 전국 1위 기관 선정 등 광주교육에 공헌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흔쾌히 재단에 기부했다.
노 국장은 “이 상금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된다면, 이 광주교육상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탁된 상금은 올해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