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영유아대상 오감발달교실 프로그램 운영

기자명 김희순 기자 (higimk12@naver.com)
영암군 보건소는 6월 19일 ‘우리 아기 쑥쑥 크는 오감발달 교실’ 프로그램을 엄마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해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엄마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시작한 우리 아기 쑥쑥 크는 오감발달 교실은 아기의 오감발달 및 신체발달 촉진을 통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균형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도시와의 육아환경 격차 감소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및 출산장려를 위해 새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우리 아기 쑥쑥 크는 오감발달교실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시각, 촉각, 청각, 방향감각 등 아기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감발달교실에 참여한 아기 엄마는 “영암에는 문화센터가 없어 타 지역까지 나가야하는 불편이 있고 경제적 부담도 컸는데 보건소에서 이런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아기와 교감하고 같이 성장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오감자극을 통해 아기의 사고력, 창의력 등 다양한 영역의 성장발달을 도모하였고 남은 교육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