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예향 목포서 수묵을 느끼고 직접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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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목포서 수묵을 느끼고 직접 체험하세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대수묵의 재창조로 대중화 한몫
기사입력 2018.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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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예향 목포에서 수묵을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세요.’

 

전통회화를 소재로 한 국내 첫 국제미술행사인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펼쳐져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는데 한몫 하고 있다.

 

목포권에서는 ‘현대수묵의 재창조’란 소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3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선으로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 구 갓바위미술관)→ 비엔날레3관(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 서산동 시화골목→ (구)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근대역사관1, 2)→ 비엔날레2관(유달산․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 갓바위 해상보행교(갓바위 문화타운)→ 수묵퍼포먼스‧공연/춤추는 바다분수(평화광장)를 추천한다고 했다.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을 수묵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날 수 있는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선 김윤찬의 ‘청춘-우리가 함께 가는 그 길 위에서’가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의 얼굴에 드러난 작은 주름 하나, 스치는 표정 너머에서 삶의 심연을 느낄 수 있다. 나무에서 사람이 보이고, 사람에게선 나무의 향기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마당에는 거대한 철제 큐브 작품이 눈에 띈다. 전국 22개 미술대 수묵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수묵-아트월’. 다섯 개의 큐브에 모든 공간을 채우지 않아 바람길이 열려 있다. 수묵-아트월을 지나 ‘문화의 다리’로 가는 길에선 대나무에 매여 펄럭이는 수묵 깃발 ‘깃발 미술제’가 반긴다.

 

국내 신진작가와 해외작가들의 실험·모험적 수묵작품과 대형수묵이 설치된 2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 마주하는 진민욱의 ‘관매산금’. 시간을 두고 관찰한 매화의 형상을 이동하는 관찰점에 따라 해체해 비단(絹)에 그렸다. 이상적 자연의 모습에 대한 견해와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경험한 아름다움의 깊이를 표현했다.

 

‘전통과 가통이 계승되는 전남종가전’이란 제목의 3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에서는 전남의 대표 종가 10개소를 수묵화와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목포 원도심 유휴 공간에선 ‘국제적수묵수다방 國際的水墨數多芳’이란 단기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현장에서 주민 및 관람객과 소통하며 작품을 함께 제작해 전시한다. 실험적이고 모험적 비엔날레 정신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에선 이외에도 수묵켈리그라피, 수묵목판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학생단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채나 머그컵 등에 직접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과 VR수묵체험은 인기가 높다.

 

추석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며, 각종 공연도 예정돼 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24~26일 수묵을 소재로 한 수묵퍼포먼스와 공연이 펼쳐지고,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24일 수묵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입장권에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의 쿠폰을 삽입했다. 목포에서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위치한 로컬푸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제외한 나머지 2개관은 무료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sumukbiennale.org) 관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비엔날레 누리집(sumukbiennale.org)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목포문화예술회관에 가면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차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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