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소리와 춤으로 만나는 가을달빛과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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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춤으로 만나는 가을달빛과 풍류

광주시, 29일 한국가사문학관서 제5회 풍류달빛공연
기사입력 2018.09.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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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소리꾼 김준수 씨1.jpg

 

 달빛 내리는 9월의 밤, 판소리꾼 ‘김준수‧ 국밥 팀’ 이 출연하는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무등산 자락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가을달빛과 풍류소리’를 주제로 제5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풍류달빛공연은 올해 5월부터 광주광역시와 북구, 담양군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판소리꾼 김준수 씨와 국밥 프로젝트팀(국악으로 밥 벌어먹기) 등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티스트가 풍류의 멋을 소리와 춤으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김준수 씨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다. KBS ‘불후의명곡’,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출연하고,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젊은 명창이다.

 

 ‘국밥’은 이이령(한국무용가), 이현정(가야금), 한수진(비파) 씨 등 3인의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악을 사랑하는 청춘 아티스트들이 모여 각자의 전공을 살려 국악을 업으로 삼으면서 국악을 널리 알려보자는 뜻을 담아 팀명을 국밥으로 지었다.

 

 세계 14개 도시를 국악으로 버스킹하는 ‘해외 버스킹 프로젝트’ 영상이 유명해지며 대중에게 더욱 알려졌다.

 

 김준수 씨는 춘향가 중 춘향이 몽룡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이별가’를 시작으로 이몽룡이 과거급제해 탐관오리를 잡아들이는 ‘어사출두’, 변학도의 수청을 거절하고 뭇매를 맞은 춘향이의 임을 향한 애절함을 표현한 ‘쑥대머리’, 수궁가 중 별주부가 토끼를 구하러 세상밖에 나가게 되는 경치를 이르는 ‘고고천변’을 연주한다.

 

 ‘국밥’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새 꽃신을 신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 가는 작은 소녀의 발걸음을 그린 ‘꽃신’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몰려드는 먹구름과 쏟아지는 비를 표현한 ‘소나기’, 사막에서 피어난 꽃처럼 사막의 열기를 열정으로 바꿔 성장하는 청춘의 의지를 노래하는 ‘데스밸리’, 하늘로 날아가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풍선을 쫓는 해맑은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children’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 사회는 국악인 ‘김나니’ 씨가 진행한다. 김나니 씨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꾼 퓨전 국악 판소리로 과거 KBS2 예능 ‘1박2일’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방송출연을 통해 입지를 다진 만능 재주꾼이다.

 

 한편, ‘풍류달빛공연’은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의 하나로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이다. 제6회 공연은 10월20일 열릴 예정이다. ‘풍류달빛공연’은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광주지역에 방송되며 오는 29일 공연은 11월3일 오전 5시, 오전 8시10분 2회 상영된다.

 

 ‘풍류달빛공연’ 이외 풍류남도나들이 상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식영정·환벽당·취가정·소쇄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식영정에서는 선비복 체험과 다례체험, 서화체험, 가사문학 탁본체험 등 ‘식영풍류도원’,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천득염 교수의 ‘식영인문학당’이 진행된다.

 

 환벽당에서는 오후 2시 한자기초교육 ‘환벽추구학당’과 수묵화, 책갈피만들기, 견문록만들기, 국궁 등을 체험하는 ‘유생의 나날’이,

 

 취가정에서는 오후 2시 충효마을 주민들이 만든 전통음식 체험인 ‘취가화전놀이’와 김덕령장군 체험인 ‘나는 김덕령이다’, 이름을 낙관으로 제작하는 ‘낙관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고, 풍류처사 미션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은 광주시와 북구, 담양군 협력사업이다”며 “무등산의 아름다운 누정과 가사문화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역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하여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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