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최고위원, ‘총선 승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중심 정당을’ 특강

기자명 이홍석 기자 (leehs90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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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은 29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 교육’(서부권)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권역별 핵심당원 교육연수에 나선다.

이날 교육에는 목포(지역위원장 우기종)와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장 이개호),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서삼석) 등 전남 서부권 3개 지역위원회 소속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핵심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서부권에 이어 4월 5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1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 중부권·동부권 핵심당원 교육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이뤄내고, 더불어 함께 하는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청 강사로 나선 설 훈 최고위원은 ‘21대 총선 승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중심 정당을 위하여’란 특강을 통해 정치인의 가장 큰 덕목으로 ‘희생’과 ‘봉사’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무한 희생하고 봉사하는 정신이 없다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인 민주당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담양군 선관위 고재경 사무과장이 ‘정치관계법의 이해’, 인사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가 ‘SNS 선거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홍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