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민을 위한 고전 토끼전을 각색한 유랑극장「토생외전」공연

기자명 문세라 기자 (selesera@naver.com)

영암군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3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이 대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 개최하여 금정면 공연이 4번째로 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 1일에 지역민 인식개선 및 극장, 공연장 등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공연은 고전 토끼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추억의 유랑극장「토생외전」이 상연되었으며 소리꾼, 판소리, 장단 등 전통적인 극형식을 첨가한 마당극 형태로 각 장마다 트로트와 춤을 넣어 관객의 흥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여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 관람을 위해서 많은 주민이 참여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 “폭염기간동안 건강관리 잘해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 문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