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읍 동천을 중심으로 도로 개선과 녹지공간, 경관광장, 보도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장래 여건 분석을 통한 중장기 최적의 도심 연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읍 외곽~광양읍 원도심 간 공원녹지 연결 추진광양시는 공원녹지 사업의 연계성과 이동성 제고, 접근성 개선 등 전반적인 공원 녹지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
여수시가 올해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생경제 지원에 1,110억 원을 투입, 서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따른 고금리․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 민생 회복을 앞당기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민생경제 지원 시책’은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주거 및 생활비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55개 사업이 추진된다.▲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적극 추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준공이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천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전남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강력한 희망과 지지 속에 탄생한 민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이후, 그동안 공약했던 정책 실현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이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다.“본지는 김대중 교육감에게 전남교육의 현안과 지난 1년여 동안 추진되고 있는 공약 정책 실천 현황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 폐교와 통폐합 등 어려워지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전남교육의 희망과 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 현장의 변화’를 대담을 통해 들어 본다”“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조성" “공정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세상입니다”국회 이광재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 세도)를 방문하여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현안문제 등을 전국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이 광재 사무총장의 방문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 남세도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는데,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 지부장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이들은 인구감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 소규모 도시나 농어촌 지역은 아동센터가 폐쇄 되는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 기능과 학교 밖 돌봄 기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소재로 한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감독 김진홍)’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내용을 알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김대중 전대통령과 이름이 아서 사연이 많았다는 김 대표는 평양 방문 이야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남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던 2003년, 당시 목포시의회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신정훈
전국최초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도입 학습안전망 구축“전남교실 ON.com” 독자적 개발 공급으로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활용 2021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고 있는 3월 현재, 취임3주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지난 2019년 교육감에 취임한지 1주년이 조금지난 그해 12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전남교육 또한 학교운영 과 현장교실 수업운영 궤도를 수정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복병을 만나, 지금까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현상에 대처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7월 제 18대 전남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타지역보다 공사기간 2년 단축, 공사비도 크게 절감 이용자와 과학계 의견 반영, 최고의 연구환경과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 투데이미디어뉴스 1/ 문철호 기자> 호남권 인구 절반 250만명이 서명하고, 학생이 쓴 유치 청원에 9만명 이상이 동참 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 지사가 방사광 가속기 전남 유치에 모든 공모조건을 다 갖추었다고 말하고, 전남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 “부지 안전성과 미래 확장성은 물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가속기 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
(투데이미디어 뉴스 1/ 문철호 기자) 최근 주거환경, 상업, 정보통신,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복합된 다양한 형태의 도시개발(스마트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압축도시 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공동화를 막고 농촌 특성화 및 소도시 집약형 복합도시환경을 집중 개발해 주민복지증대를 포함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가꾸기 등 주민공동체 등을 조성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대적인 변화에 순응하고 현세대의 욕구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암군은 미
보배섬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1년 농사지어 3년 동안 배를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풍족한 고장이다. 풍요로운 고장답게 군민들의 품성 또한 착하고 타고난 예술DNA가 면면히 이어져 마을과 섬 곳곳을 가 봐도 흥겨운 민속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전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이렇게 살기 좋고 풍족한 곳임에도 수도권 등 도시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 그 가치가 드러나지 않고 있었지만 지금 변화의 큰 바람이 일고 있다. 진도사람들만이 아닌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투데이미디어뉴스1/ 문철호 기자) 박성수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지방부이사관)이 6월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40년의 공직생활 마감을 앞두고 있는 박성수(59) 행정국장은 지난해 7월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승진과 함께 일반교육행정직 최고의 수장 자리인 행정국장에 부임했다. 1년이라는 짧은 재임기간이었으나 그는 전남교육행정의 변화는 물론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따뜻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그는 행정국장 부임이후 본청 및 직속기관을 포함 전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상호 배려
이 노래의 첫 소절만 들어도 마음이 울렁거린다. 일상에서 흐트러진 자세를 다잡고 뭔가 대의를 위해 결연히 일어서야 할 것 같은....... 가사 때문일까. 멜로디 때문일까. 1970년대 이후 민주화 과정에서 ‘아침이슬’ 은 자유와 민주를 염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한데 묶은 노래였다. 억압과 금지에 짓눌린 시대에 “긴 밤 지새우고~” 를 때론 목청껏 때론 처연히 부르노라면 더 나은 내일이 앞당겨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낭만적 저항의 노래 가사 중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가 문제가 됐다. 김민기는 밤 세워 술을 마시고
지금도 일기예보 하면 떠오르는 김동완 통보관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기상 예보 이만하면 잘하는 거다. 확실하면 확보라고 하지 왜 예보라고 하겠나.” 자연현상에는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는 불확실성이 있다는 항변이었다. 그 무렵 김씨는 늘 가방에 우산을 갖고 다녔다. “기상청 예보관이 비 오는 날씨도 모르고 비 맞고 다닌다는 소리 듣게 될까 봐” 라고 했다. 기상청 직원들에게 1998년 지리산 폭우와 2002년 태풍 루사는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전라북도에 50~150mm 비가 올 것” 이라고 예보했는데 지리
경상남도가 남은 빚 957억 원을 갚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부채 0원’ 시대를 선언했다. 3년 전만 해도 경남도 부채는 1조 3488억 원에 달했다. 2년 전 빚이 7900억 원에 달해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경기도 용인 시도 부채를 1190억 원까지 줄였고 내년 초엔 남은 빚마저 갚을 계획이다. 경상남도나 용인시는 지자체들이 의지만 있으면 빚 투성이 재정을 건전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귀감이다. 우리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평균 46%로 나머지 절반 이상을 국고나 각종 보조금 지원으로 메우고 있다. 경기도는 부채
정부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펀드를 만들어 KIDB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 조선 3사는 2018년까지 인력 30% 감축 등 10조 35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해야 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이 같은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부총리 주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2년 한시의 공식 회의체로 구성해 구조조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은 철저한 자구계획 이행, 엄정한 손실분담 원칙하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드)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상주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진 뒤 6시간 넘게 버스에 갇히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상주군청 앞에서 설명회가 시작되자 황 총리에게 계란과 물병이 날아들었다. 조희연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날아온 물체에 왼쪽 눈썹 위가 찢어졌다. ‘안전에 문제가 없다’ 는 황 총리의 설명은 “개XX야” 같은 욕설에 묻혔다. 황 총리가 군 청사 안으로 피신하자 주민 수십 명이 진입을 시도해 몸싸움도 벌어졌다. 이어 주민들이 떠나는 총리 일행의 버스를 가로막는 대치가 오후까
국제분쟁 해결 기구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이 그동안 주장해 온 남중국해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중국은 지난 2012년 필리핀 서쪽 해역의 스카버러암초(중국명 황옌다오)를 점유하고 인공섬을 만들었다. 이듬해 필리핀은 중국을 PCA 법정에 제소했다. PCA는 중국이 역사적 권리를 내세워 그었던 남해구다선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남해구단선은 남중국해역의 90%를 차지해 필리핀, 베트남 등 주변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과 겹친다. 중국으로선 남중국해를 자기들 앞마당으로 만들어 영향력을 확장시켜 나가겠
갑질 횡포 철저히 조사하라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사가 납품업체에 각종 갑질 횡포를 일삼다 총 238억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012년 대규모 유통업법이 제정된 이후 단일사건으로 부과된 과징금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이 중 홈플러스는 시정조치를 무시하고 반복적으로 불공정행위를 일삼다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됐다. 종이호랑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공정거래위원회가 모처럼 유통재벌들의 부당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한 점은 평가받을 만하다. 하지만 이 조치로 대형마트사들의 갑질 횡포가 근절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당한 납품단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을 함께 만나 계파 해체 선언 등 당 정상화 방안에 합의한 것을 두고 비판이 거세다. 이를 두고 “3김 시대 같은 밀실 야합”, “계파 수장들과 계파 청산을 도모한다는 것은 모순”, “총선 참패 책임자들에게 셀프 면죄부를 줬다” 같은 비난이 쏟아졌다. 김 전 대표는 “합의가 아니고 직전 당 대표로서 자문에 응했을 뿐” 이라고 서둘러 한발 빼는 ‘36시간의 법칙’ 까지 보였다. 일리 있는 비판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친박(칙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이 대립하고 정 원내대표는
서울대 수의대 조모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최대 기업체인 옥시에서 거액을 받고 옥시 쪽에 유리한 실험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2억 5천만 원 가량의 용역비와 수천만 원의 자문료를 받고 옥시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임산부와 영아들이 원인불명의 폐 손상으로 잇따라 숨지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1년 8월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옥시는 이를 반박하려고 조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조 교수는 실험 수치를 조작해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