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금일 07:05분 경 독수리가 블루베리 농장의 그물망에 걸렸다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했으나 신고 내용과는 달리 수리부엉이로 확인됐다.당시 현장 상황은 블루베리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그물망이 화근이였다. 그물망에 수리부엉이의 왼쪽 발이 걸려 감겨있는 상황이었고 그물 제거 장비를 이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그물망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분류되는 동물로 장흥소방서에서 작년에도 1건 구조한 이력이 있었다. 당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있어 순천 야생
봄 낚시철을 맞아 많은 어선들이 출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해를 벗어나 먼 바다에서 불법 낚시영업을 한 어선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합동단속에 적발됐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충남 보령의 한 항구를 근거지로 한 어선 A호는 지난 6일, 승선원 22명을 태우고 육지로부터 30여km 떨어진 군산 영해 외측 3해리 해상에서 불법 낚시영업을 한 혐의로 단속됐다.서해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이날,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전 속력으로 우리 해양의 국경선 밖인 영해 밖에 도달해 낚시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
영암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소방서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지역 어린이를 소방서로 초청하여 소방관의 업무와 일상을 경험하며,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심리상담으로 어린이의 화재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한, 소방차 탑승 체험과 함께 실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역할에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은 겨울철에 지역주민의 소방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레이저 퍼포먼스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효과적인 자이언트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레이저 퍼포먼스는 외벽이나 스크린에 맞춤형 레이저를 투사하여 글과 그림을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홍보 방식이다.이 특별한 홍보 행사에서는 교통이 많은 지역의 산 절개지에 레이저를 투사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문구", "공동주택 화재예방 문구", 그리고 영암소방서의 시그니처 정책인 "영암, 더 안전해집니다" 문구를 레이저로 투사하여 홍보의 효과를 크게
겨울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난방제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해 엄동설한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심이 넘치고 있다.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선정, 건강회복 물품을 전달하고 재난 트라우마 회복 심리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원 대상에 선정된 가구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관내 주민 2가구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수매트 설치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영암소방서에 특별 채용된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화재피해 트라우마 상담을 지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인창)이 23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여객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선 현장을 방문했다.김 청장은 완도여객선터미널 및 완도항을 방문하여 여객선·낚시어선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3개 항로에 여객선 23척이 제주도, 청산도, 보길도 등 인근 도서지역을 운항하고 있다.또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파출소는 최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7월 28일 새벽 1시 40분경, 전남 목포시 고하도 목포신항물양장 앞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예인선(70톤급)을 운항한 선장 A씨(남, 60대)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목포광역VTS)가 지난28일 자정 경, 목포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상에서 목적지 없이 해상을 배회하던 예인선을 발견하고 선박안전 확인에 나섰다.목포광역VTS는 해당 예인선과 교신 중 선장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등의 음주운항 정황을 포착하고, 목포해양경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서해해경 관할 해상에서는 올해 2월에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하여 사망 5명, 실종 4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이처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큰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해경을 중심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5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였다.협의체에서는 어선 건조 및 검사 단계에서부터 조업 현장까지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올 상반기 동안 40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해양안전과 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30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 및 여수해양경찰서 등 관내 5개 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 및 헬기를 동원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4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이송 환자 수는 지난해 동기 342명보다 61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회복 후 국민들의 해양활동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해양경찰서 별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000개 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국내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외국산 소금의 국내산 둔갑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섰다.특별 단속기간은 6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주간이며 집중 단속 대상으로는 일명 포대갈이로 불리는 원산지허위표시, 천일염 관련 상표의 무단사용, 비식용 소금의 식용 가공·유통 등이다. 특히, 국내 최대 염전시설이 밀집한 전남 서남해안 일대 소금 생산자들이 불법 천일염 제조·유통으로부터 피해를
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여름 휴가철 대비 진도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여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실시한다.조사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영화관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2023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서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과 완도해양경찰서 519함을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고속단정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추적 및 단속, 익수자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수행을 하는 주요 장비로, 중 · 대형함정에 탑재되어 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서해청 소속 해양경찰서의 중 · 대형함정 7개 팀이 참가해 육상 및 해상경연을 벌였으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해상종합전술과 현장 채증 등 불법조업 외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5일, 장래에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광주대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위해 견학행사를 마련하고 해양경찰 역할과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서해해경청 청사를 방문한 광주대 경찰행정학부 학생 및 교수 20여명은 홍보동영상 시청과 해양경찰공무원 채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뮬레이션 사격장, 거짓말 탐지기실을 방문하며 해양 특수상황과 첨단 수사 장비를 간접 체험했다.이어 서해청 특공대와 목포광역VTS로 이동한 학생들은 해상 대테러, 경비함정 해양치안 업무, VTS 해상교통관제 업무 등을 견학하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에서 뱀 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방문객과 섬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월 3째주 뱀 물린 사고로 해양경찰이 이송한 환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서해해경청은 지난 16일 저녁 8시 30분경 완도 노화도에서 마을길을 지나다 뱀에게 발등을 물린 40대 남성을 육지로 이송했으며, 18일 오전 6시 30분경에는 여수 거문도에서 독사에 손을 물린 70대 여성을 경비함정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뱀 물림 사고는 매년 이맘때쯤 자주 발생하는데, 이들 두 사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연안해역 차량 추락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관내 해상 차량 추락사고는 총 58건으로, 5월(10건, 1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사고장소는 항포구(25건), 해안가(22건), 방파제(7건), 갯벌(4건) 순이었으며, 사고원인은 주정차 미숙 등 부주의(44건), 조석 미인지(8건), 음주운전(6건) 이었다.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한국해운조합과 협의하여 호남권 여객선터미널 전광판에 바닷가 자동차 추락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 중이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범죄 조직들의 해킹 등 신종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정보보안감사를 지난8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서해해경청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산화에 따른 정보 유출과 보안 위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현황 ▲보안시스템 운용관리 실태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아울러 소속기관 사무실과 파출소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부서의 문제점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정보보안·개인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0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노후 산림 헬기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 헬기 교체 지원법(산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산림청이 제출한 ‘산림 헬기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48대 중 제작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 헬기가 무려 33대로 약 6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헬기 등 항공기를 20년 이상 사용하면,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법 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지난 27일, ‘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람선 안전 사고에 대비해 생태체험선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해해경청은 10년 만에 개장하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서 운항이 중단되었던 유람선(생태체험선) 3척이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승객 몰림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단을 편성했다.서해해경청은 순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실제 운항 항로 등을 순회하며 유람선 3척 및 선착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코로나19 회복과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해양활동 증가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구조본부 운영요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해해경청 광역구조본부 운영요원 대상으로 서해교육센터에서 실시되었다.주요내용은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 단계별·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구조본부 구성·운영 시 기능별 역할과 조치사항 교육 ▲구조본부 시스템 사용법 숙달 등이다.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23년도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운영요원들의 임무 확인과 상황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농무기’(봄철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 도래에 따른 선박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현장 동원선박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제점검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중점대상은 해상공사 현장 예인선, 부선 등이다. 서해해경은 해상작업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공사 중 발생된 오염물질 관리 실태와 선박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오염방지설비 운용 적절성 등을 점검해 농무기 해양 및 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공사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