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상 6명 경상 등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 발생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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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2일 YTN기상센터 위성자료

(투데이미디어뉴스1 / 문철호 기자) 제 17호 태풍 ‘타파’가 23일 월요일 새벽 3시를 기해 독도해상 부근을 지나면서 소형태풍으로 약화되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쪽으로 조금 가깝게 아동경로가 바뀌면서 대한해협을 통과함으로서 우리나라를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23일 오전현재 전남의 인명피해 현황은 인명피해 8명으로 이중 중상이 2명 경상이 6명으로 집계되었다.

인명피해는 목포시 석현동교회의 외부벽이 낙하하는 피해가 발생하여 지나가던 행인이 머리에 벽돌을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곡성군 체육관 유리창 시설 낙하사고로 경상 6명, 완도군 군외면의 담장이 ᄀᆞᆼ풍으로 무너져1명의 중상이 발생했다.

건물피해는 목포와 신인에서 주택침수 각 1건, 화순과 함평 및 광양, 여수 목포에서 지붕을 포함 주택파손 36건이 발생했는데, 화순 함평에서 지붕파손 24건, 여수 창고전파 1건, 목포 외벽 파손 1건과 광양에서 유리창 파손 2건이 각각 신고 접수되었다.

농림 축산시설은 벼 침‧관수 496ha, 벼 도복 323ha, 비닐하우스 0.4ha 와 공공시설은 진도 여수 신안에서 도로 유실이 4개소, 곡성 삼기초 학교시설물 창문 파손1건과, 교통표지판 3개소, 신호등 파손 4개소, 가로등 파손 3개소, 가로수 피해 232주등과 이번 태풍기간 정전피해도 2,103가구가 피해를 본 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교육청도 공립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사립고등학교 1개교 등 본청을 포함 6개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밝히고, 예산지원을 투입 긴급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