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안전확보 위해

기자명 이주영 기자 (kiyo2010@hanmail.net)

2019년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9-.jpg

영암군 금정면의 대표적인 축제인 대봉감 축제가 코로나19로 결국 취소됐다.

영암군 금정면은 ‘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 임원회의에서 오는 11월 7일 개최예정이었던 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매년 11월 첫째 주 금, 토요일에 개최되는 금정 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는 지역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봉감 주산지로써 대봉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민·관광객 체험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코로나-19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만큼 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 취소를 통해 면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