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요업무계획 토론회 개최

전남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시정계획에 대한 방향 설정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토론회를 15일과 16일의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2020년 시정성과를 뒤돌아보고,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생태경제도시를 목표로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규시책과 현안 중심을 바탕으로 신규시책(115건), 3E융합 순천형 뉴딜사업 관련시책(54건), 공약(29건), 주요시책 및 현안(180건), 긴축재정 등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순천형 뉴딜의 추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순천시 내년도 시정 핵심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포스트코로나 시대 순천형 뉴딜로 한국판 뉴딜 선도 ▲연향뜰, 도시첨단산업단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본격화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준비 ▲대한민국생태수도 브랜드화 및 힐링 관광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확보 등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은 민선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로서, 코로나로 인한 시민의 고통을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포용과 상생 행정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