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과 시골빈집에 침입하여 귀금속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절도범검거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전국무대 시골마을 빈집털이등 절도 피의자 구속
상점과 시골빈집에 침입하여 귀금속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절도범검거
보성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지난해 10. 12. 밤 11경 보성읍에 있는 슈퍼에 빠루를 이용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하여 충북충주, 경북상주, 순천, 고흥, 광양 등지를 돌면서 20여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양 모씨(43세.남)를 여수 돌산에서 붙잡아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교도소 출소후 최근 6개월에 걸쳐 시골마을에 있는 상점과 빈집을 골라 빠루와 일자드라이버를 이용 출입문을 뜯고 내부로 침입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북 상주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4개월간에 걸쳐 선불 휴대폰을 수차례 바꾸고 타인명의의 대포차량을 이용 도주중인 피의자를 여수.순천. 광양 일대의 500여대의 CC-TV를 분석하여 여수 돌산 원룸에서 은거하고 있던 피의자를 잠복 수사 끝에 검거하였다.
김영근 보성경찰서장은 “시골마을의 작은 상가라도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