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포함 2,024억원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전남 강진군이 올해 국도비 보조금 확보액이 2,000억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보조금 확보를 해 왔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억원을 확보했다.

강진군은 국도비는 지난 20171,386억원에서 2019년에는 1,712억원, 올해는 2,024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강진군 최초로 국·도비 보조금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핵심적 군정 추진 방향인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투자하고,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이나 가우도 일대 민자유치를 이끌어 내게 되었고 강진산업단지 100% 분양을 넘어서 추가 확대 조성 등 다양한 강진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출에 관심을 갖고 강진의 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집중 하겠다지방재정분석 평가도 큰 폭의 향상이 있었지만 계획성 분야에도 세밀한 계획과 추진으로 내년에는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