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이 영글어 가는 가을, 함께여서 따뜻한 Wee 상담주간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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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Wee센터는 9월 17일~10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의 주요 활동은 ‘올빼미-Wee’ 캠페인, 위기학생 집중 상담 및 관리, ‘우리 사이 7942’ 캠페인 등이다.

‘올빼미-Wee’ 캠페인은 9월~10월 매주 화, 목요일 19:00~22:00에 진행된다. 주간상담이 불가능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자녀 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야간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화 신청 후 Wee센터 내방 혹은 가정방문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사이 7942’ 캠페인은 9월 17일~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과 서로 돕는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각 학교 상담 업무 담당자에게 7942 서식을 받은 후 서식에 맞춰 글을 작성하고 제출하며, 우수 사례는 10월 7일 이후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많은 요즘, 영암Wee센터가 한 줄기 따스한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서로 돕고 격려하는 문화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