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천 1.5km, 철소재길 5km 구간에 꽃길 조성

기자명 정영호 기자 (c0tiger@naver.com)

무안군 무안읍(읍장 이숙아)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무안천과 철소재길 일대에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올해 4월부터 무안천 1.5km 구간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심었으며,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회에서는 해년마다 5km 구간에 코스모스, 백일홍, 철쭉 등을 가꿔왔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힐링거리조성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쳐온 결과 현재는 꽃이 만개해 이 일대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께 힐링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활짝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꼭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