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공동 캠페인

기자명 정해량 기자 (hai4901@hanmail.net)

담양고등학교(교장 이향금)가 전라남도교육청 및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공동으로 실시한 ‘폐가전 빼기, 순환자원 더하기’ 캠페인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 캠페인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맺은 ‘폐전자제품(휴대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의날(9.9.)과 연계해 학교 별로 약 2주간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13개 교가 참여해 약 330여 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했으며, E-자원순환교육에는 43개 교가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실천했다.

수거된 폐휴대폰을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기부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및 자원순환 교육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실시되며, 점차 폐전자제품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