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교류…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 참석 등 협의

기자명 윤진하 기자 (wangid0@naver.com)

제243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완도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JPG

243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의장 협의체로서 각 시·군 의정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과 공통 관심 사항을 발굴하고 협의하여 지방 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강필구 회장(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6개 시·군 의회의 의장 및 완도군의회 의원,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선진 의정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공로패(완도군수 신우철) 전달과 의정봉사대상(완도군의회 이범성 의원) 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이후 의장회의에서는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 참석 협의 건을 포함한 3건의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다양한 의견 개진 및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은 완도군의 비전과 선진 의정을 타 시·군의회와 공유하였으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에서 논의되어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진하 기자